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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코로나19 확산방지 '두 번째' 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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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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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공식지정 한복업체 정성 모아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와 공식지정 한복업체는 23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랑의열매 측에 기부했다./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 제공[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와 공식지정 한복업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두 번째' 기부를 진행했다.

조직위와 업체는 23일 라면 2천개와 손소독제, 마스크를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랑의열매 측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사무엘 대표총감독은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를 대표해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2천여 세대에 전달할 수 있도록 했고, 확산방지 목적에 따라 최소인원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정사무엘 총감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의료진 및 공무원 여러분 뒤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정성들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 관계자는 "현재 조직위원회도 변경 및 연기로 어려운 시기임에 불구하고 주변을 먼저 살피는 정성에 감동을 받았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한국대표의 대회로 세계패션의 중심 프랑스 파리에서도 동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서 당초 3월부터 전국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회 개최를 5월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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