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읍면사무소를 통해, 군민 1인당 면 마스크 1매와 필터 5매가 지급된다.
|
군은 마스크 제작에 들어가는 재료비를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전액 지원했다. 김철우 군수도 연일 마스크 제작 현장인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재봉틀 앞에서 마스크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자원봉사자 최모씨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지역은 내 손으로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마스크 제작에 참여했고, 작은 노력이지만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이웃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위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마음이 지금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힘이 되리라 믿는다"며, "여기 계신 한분 한분이 보성군의 영웅이다"라며,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보성군은 이번 전 군민 마스크 보급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상황 장기화에 따른 보건용 마스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k2340@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