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리서치알음은 23일 네오위즈에 대해 정부가 사행성 게임 규제를 완화하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영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연초부터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국내 게임산업 규제 완화에 주목한다"며 "국내 게임 산업법에 대한 논의는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정책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사행성 게임 규제 는 올해 3차 개정이 예정됐다"며 "네오위즈의 실적 개선 동력으로 기대되는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또 "올해 논의할 개정안의 쟁점은 일일 손실금액 확대 또는 폐지"라며 "지난달 이미 관련 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해 현재 법제처 심사를 앞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관련 3차 개정안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이르면 다음달 중순 께 발표될 전망"이며 "네오위즈는 지난해 모바일 서버와 PC서버를 통합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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