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강은희 대구교육감이 17일 오후 교육청 여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개학이 내달 6일로 연기된 것에 따른 대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3.17. jc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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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를 겪는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정부의 장·차관 4개월 월급의 30% 반납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강 교육감은 “코로나19로부터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대구시민이 하나 되는 마음으로 서로 격려하며 힘을 모아 이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강 교육감은 “작은 성금이라도 뜻이 있는 공무원들이 대구시민 돕기에 함께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교육청 차원의 성금 모금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감의 2020년도 연봉은 1억2784만원으로 4개월 월급의 30%를 반납할 경우 1278만원 정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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