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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KB금융, `코로나19 극복` 의약품 배송서비스 무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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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추가지원 활동에 나선다.

KB금융은 그룹 비상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에는 특별 재난재해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의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도움을 받는 저소득 가정 1만 2000가구를 대상으로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6월말까지 무료 지원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한시적으로 허용한 '전화 진료 및 처방' 제도를 활용해 이용 가능하다. 이용자가 전화로 병원 진료를 받은 후 조제희망 약국을 지정하면 병원에서 해당 약국으로 처방전이 전송된다. 이후 KB금융과 제휴한 배송 전문업체에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조제된 의약품을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병원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취약계층에 따뜻한 희망의 마음이 전해져 하루 빨리 건강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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