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경선 기회조차 박탈당하고, 공정하지 못하고 수긍을 얻지 못하는 반칙 공천“이라고 주장하며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안국중(왼쪽), 이권우(오른쪽) 예비후보(사진=안국중 후보 선거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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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경선 기회조차 박탈당하고, 공정하지 못하고 수긍을 얻지 못하는 반칙 공천"이라고 주장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안국중(왼쪽), 이권우(오른쪽) 예비후보(사진=안국중 후보 선거사무소)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지난 17일 미래통합당 공천과정에서 탈락한 안국중, 이권우 예비후보가 통합당의 공천에 이의를 제기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 경선을 통해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당내 경선 기회조차 박탈당하고, 공정하지 못하고 수긍을 얻지 못하는 반칙 공천"이라고 주장했다.
두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회동을 가지고 무소속 단일화 후보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두 예비후보는 여론조사를 23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밤 9시 여론조사기관 2곳을 선정해 1개 업체당 1000샘플(유선전화 ARS방식)로 여론조사를 하고 2개 업체 합산 높은 성적으로 결과를 선정하기로 합의했다.
여론조사 후 오는 25일 조사기관이 e-mail로 결과를 시청 기자실로 동시 송부하고 결과를 개봉할 계획이다. 또 이날 두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을 동시 탈당하기로 했다.
두 예비후보는 "경산시 국회의원 무소속 시민후보로 아름다운 단일화와 공정한 경선 및 연대에 합의하며, 선출된 무소속 단일 시민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입후보하고, 차점자는 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아 무소속 단일 시민후보를 꼭 당선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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