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국 대구 구청장·군수협의회장(현 서구청장)(사진=백운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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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국 대구 구청장군수협의회장(현 서구청장)(사진=백운용 기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회장 류한국 서구청장)는 구군 단체장 급여 10% 4개월 반납과 소속 공무원의 성금으로 소외계층 지원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대구시 8개 구군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고통분담을 위해 단체장 월 급여의 10%를 4개월 간 반납하기로 하고 직급에 따라 성금(6급이상 : 5만원 ~ 20만원, 7급이하 : 자율참여) 모금에 동참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거주자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상가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도 주2회 ~ 3회 자율적으로 휴무하여 직원들이 주변 식당을 이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구내식당 휴무일을 활용하여 관내 재래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해 직원들이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기로 했다.
류한국 대구 구청장군수협의회장은 "8개 구군 단체장들과 직원들이 코로나19 대응과 선거업무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고통분담을 위해 그 뜻을 함께 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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