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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지난 21일 용인시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29번째(용인-29) 확진자의 동선 확인에 따라 철저한 방역 소독과 함께 직·간접 접촉자들의 검체 검사를 실시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용인-29 확진자(49)는 27번째 확진자의 배우자로 지난 11~14일 필리핀 출장을 다녀온 뒤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역학 분석을 통해 동선이 파악된 지난 22일 오후 확진자가 들렀던 호텔, 한전, 식당 내·외부 방역 소독 작업과 해당 시설 종업원들에 대한 검체 결과를 실시했다.
또 현재까지 검체를 받은 접촉자 전원이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은 접촉일로부터 2주간 자가격리 조치된다.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역학 조사에도 주력하고 있다.
강인규 시장은 “확진자 동선 파악 후 즉시 방역 소독작업을 마쳤고 접촉자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확진자 방문에 따른 불안감 확산과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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