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1주일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충북대학교 정문.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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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1주일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예정했던 비대면 수업은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진다.
충북대는 앞서 지난 16일부터 원격수업과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수업, 과제물 활용수업 등 비대면 수업 방식을 진행하고 있다.
연장 기간 수업운영 방식도 보강한다.
충북대는 실시간 화상강의 솔루션을 도입해 교수들에게 유료결제 비용을 2개월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원격 수업 콘텐츠 제작지원팀 30명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의 SNS 공간을 모니터링하면서 각종 민원도 적극 대응한다.
충북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도록 비대면 수업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로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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