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롯데쇼핑이 인도네시아에서 영위하고 있는 온라인쇼핑몰 ‘아이롯데닷컴’의 지분 50%를 현지 재계 2위인 살림그룹에 넘기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롯데닷컴은 2017년 롯데쇼핑이 살림그룹과 50대 50으로 투자해 설립했던 회사다.
대신 인도네시아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을 오는 2023년까지 100개 수준으로 확대한다.
앞서 올해 1월 롯데쇼핑은 베트남 현지 이커머스 사업인 ‘롯데닷브이엔’ 운영을 수익성을 이유로 종료했다. 이로서 롯데쇼핑은 해외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사업을 모두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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