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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오늘, 광화문]일상이 되어버린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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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었다.일상생활과 업무를 하면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을때보다 소소한 불편함들이 생기게 마련이다. / 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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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이 따스한 23일 광화문광장. 광장 인근을 지나는 사람들은 제각각의 마스크들을 착용한채 ‘코로나 19’를 피하고 있다.

이제는 일상이 된 마스크 착용이지만 흡연을 하는사람, 카메라 촬영기자, 산책을 나온 어린이, 오토바이를 타는 경찰관, 안경을 착용한 사람 등등에게는 겪지 않아도 될 불편한 일이다.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꺽이고는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에 아직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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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면서 보건용(KF) 마스크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천 마스크의 사용을 권장하며 다양한 수제 마스크들이 등장하고 있다. / 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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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면서 보건용(KF) 마스크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천 마스크의 사용을 권장하며 다양한 수제 마스크들이 등장하고 있다. / 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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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용 마스크 구매가 여전히 쉽지 않은 탓에 천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을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게 된다. 모양과 색상도 다양하다. 직접 만들었는지 편리하고 디자인이 독특한 천 마스크도 종종 눈에 띈다. 하지만 아무리 개성 있는 마스크라 할지라도 답답하고 불편한 것은 매한가지다. 그렇지만 조금만 참아내자. 우리 모두를 위하여.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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