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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또 다시 급락 마감한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전 거래일 대비 원/달러 환율 20원 오른 1266.5원을 나타내고 있다.
김창현 기자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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