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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경남도, 청년의제 발굴·성장 지원 '권역별 청년반장'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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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남도, '움직이는 청년센터' 포스터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청년 스스로 지역의 청년문제를 파악하고 청년의제를 발굴하는 등 청년정책 주체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움직이는 청년센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사업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하는 목적도 있다.

도내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은 경남 청년이 대상이다.

동남부 2명·서부 3명 등 권역별로 모두 5개 지역의 청년반장을 선정한다.

경남 청년은 만 19∼34세로 도내에 거주하거나 도내 소재 대학·기업체에 근무하는 사람이다.

청년반장으로 선정되면 내달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활동하며, 활동비 지원과 우수활동자 수상 등 혜택을 받는다.

청년반장은 지역별 청년들의 고민 등을 파악해 권역별 청년의제를 발굴하고 지역별로 잠재된 청년 활동가와 청년 창작자 발굴로 청년활동 생태계에 다양성을 불어넣는다.

청년반장 모집은 오는 27일까지다.

경상남도 청년센터(청년온나) 홈페이지(http://www.youthonn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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