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드를 통해 대한민국 10년의 비전, 1인당 소득 5만달러 비전을 발견하길 바랍니다."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은 23일 오후 매일경제 홈페이지에서 개최한 제29차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 디지털 언팩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장 회장은 "올해 국민보고대회에서는 최근 우리 경제에 적극적인 생산자이자 소비자로 등장한 새로운 계층인 '욜드'를 화두로 삼았다"며 "이들은 높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백화점, 편의점 등에서 적극적인 소비활동을 하고 있고 유튜브 등 새로운 미디어의 콘텐츠 생산과 소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국이 가진 우수한 인프라스트럭처를 욜드 산업 발전에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한국은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의료 체계를 갖춘 만큼 욜드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최적의 국가"라며 1인당 소득 5만달러 달성을 위한 해법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올해 국민보고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오프라인 행사 대신 온라인과 방송 플랫폼 중심으로 국민들에게 보고대회의 결과물을 전달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 한예경 팀장 / 홍장원 기자 / 박대의 기자(일본) / 유준호 기자(프랑스·네덜란드·덴마크·핀란드) / 김문영 MB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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