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예비후보가 2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전북 군산 지역구에 출마하는 김관영 예비후보는 2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 총선에서 반드시 당선돼 전북경제, 군산경제를 회복하겠다"며 민주당 복당을 공개 선언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무소속 후보 당선 후 복당과 입당 불허 방침은 당내 메세지일 뿐이다"며 "선거가 끝나면 복당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당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하고, 중도 계혁정치를 끝까지 결실을 내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한다면서 "원내대표를 사직하고 출마를 포기할 생각도 해봤지만, 아품을 바탕 삼아 무소속으로 출마키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공천완료후 최근 무소속 출마자의 복당을 불허한 것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의 무소속 후보 당선 후 복당과 입당 불허 방침은 당내 메시지일 뿐"이라며 "4년 전 이해찬 대표의 모습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역사는 현재와 미래를 가르쳐 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당의 분당 사태 당시 바른미래당에 남아 당을 지켰고 원내대표직 등을 수행했다. 이후 바른미래당이 내홍을 겪고 다시 분당 국면에 접어들자 지난 2월 탈당 선언후 무소속으로 출마을 결심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