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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영천시, 긴급생활비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까지 확대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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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코로나19 브리핑하는 최기문 영천시장(영천시제공)2020.3.2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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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23일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재난 긴급생활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중위소득 85%이하에 지급하는 경북도의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을 중위소득 100%까지로 확대해 113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중위소득 100%로 늘릴 경우 85%때보다 1만여가구가 더 많은 2만3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

1인기준 30만원, 2인 기준 50만원, 3인 기준 60만원, 4인 이상은 7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시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 6900여가구와 실직, 휴·폐업한 중위소득 75%이하 가구에도 70여억원의 생계·의료비를 영천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기프트카드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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