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할인 3개월 연장·구매한도 상향 등
[무안=뉴시스] 무안사랑상품권. (사진=무안군 제공) 2020.03.23.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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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안사랑상품권 100억원을 추가로 발행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10% 특별할인판매 기간은 당초 2월20일부터 3월31일까지에서 6월30일까지로 3개월간 연장하고, 4월부터 구매한도액도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코로나19'로 급속히 악화돼 가는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이다.
무안사랑상품권은 NH농협 무안군지부와 지역 농·축협, 농협전남본부(남악), 목포원예농협 오룡지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군은 구매자들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음식점과 마트, 미용실, 학원, 병원 등 1400여 개소의 가맹점을 모집해 수시로 무안군 홈페이지에 등록할 예정이다.
가맹점은 홈페이지 분야별정보→산업경제→무안사랑상품권→읍면가맹점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안군의 올 상품권 발행 규모는 당초 120억원에서 100억원이 추가되면서 220억원으로 늘어났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사랑상품권의 특별할인 기간이 연장되면서 추가 발행이 불가피하게 됐다"면서 "추가 발행의 취지에 맞게 부정유통과 가맹점들의 상품권 거부행위 등에 대해서는 철저히 지도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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