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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조선이공대, 비대면 수업 4월5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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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조선이공대 전경.(조선이공대 제공)/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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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조선이공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진행 예정이던 '비대면 수업'(재택수업)을 4월5일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선이공대는 개강 후 지난 16일부터 대학 이러닝(e-learning) 교육시스템을 통해 20개 학과 '비대면 수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연장으로 비대면 수업은 3주로 늘어났다. 조선이공대는 이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가 연기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비대면 수업으로 발생하는 실험·실습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종강 일정은 신중하게 결정키로 했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교육부의 초중고 개학 연기 발표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집단 감염 예방차원에서 비대면 수업 추가 연장 조치는 불가피하다"며 "코로나19 감염증의 상황변화를 주시하면서 학생들에게 대면강의 일정을 미리 안내하는 등 혼란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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