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에 앞서 지난 10∼22일 한시적으로 시내버스를 감회 운행하기로 했으나 초ㆍ중ㆍ고교 개학이 2주일 추가 연기됨에 따라 시내버스 감회 운행을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10일부터 평일 기준 기존 395대(157개 노선)에서 102대를 줄여 293대를 운행했으나 23일부터는 감차 대수를 81대로 조정하고 314대의 시내버스를 운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감회 운행되는 노선과 운행 횟수는 △1번 84.5회→47.5회 △2번 82회→48회 △3번 63.5회→39회 △7번 81회→40회 △11번 91.5회→53.5회 △12번 149.5회→98.5회 △13번 90회→70회 △14번 102회→71.5회 △20번 61.5회→39.5회 △81번 56.5회→45.5회 △90번 67회→41회 △110번 50.5회→32회 △200번 45.5회→26회 △201번 41.5회→20.5회 △400번75.5회→49.5회 △401번18.5회→13회 △800번 46회→23회 등이다.
학생 노선인 91ㆍ92ㆍ94번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행하지 않고 천안과 아산을 지나는 900ㆍ910번 노선도 기존과 동일하게 주말 기준 운행시간을 따라 운행된다.
정규운 대중교통과장은 "천안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하고 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며 "이에 시내버스 감회 운행을 추가 연장하니 시민 여러분은 불편하시더라도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보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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