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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대전 5개 구청장, 코로나19 기부행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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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급여 30%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키로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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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 5개 구청장은 2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과 고통 분담을 위한 기부 대열에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전 5개 구청장은 이달부터 3개월 동안 급여의 30%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결정은 허태정 대전시장의 급여 기부와 정부 부처 장ㆍ차관들의 급여 반납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다.

장종태 대전구청장협의회장(서구청장)은 "작은 정성이 마중물 돼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과 연대의 뜻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각 자치구 공무원노조도 자율적 모금을 통한 기부를 추진하는 등 공직사회 기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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