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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문화로 꽃피는 경기평화광장…경기도, 지역문화 연계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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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지역 예술인들이 나서 경기평화광장에 문화을 꽃을 피운다.

경기도는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도내 예술분야 단체·동호회와 함께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을 도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2020 경기평화광장 지역문화 연계 공모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데일리

경기평화광장 개장식.(사진=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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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평화를 주제로 경기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이 경기평화광장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경기평화광장을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역동적인 공간’으로 만들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된 단체들은 경기평화광장과 경기천년길 갤러리, 평화토크홀 등 시설을 활용해 합창·성악, 미술전, 사진전, 퍼포먼스 공연, 연극·뮤지컬, 참여형 강연, 예술체험 프로그램 등 평화를 주제로 한 각종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게 된다.

프로그램은 도민들도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공유형’으로 운영해야 하고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경기평화광장 축제’에도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해야 한다.

도는 선정된 예술인 및 단체에 최대 1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자격은 경기도 거주 문화예술 단체 및 예술인, 도내 문화시설 운영자, 도내 생활문화 활동 기반 공동체(동호회) 등이며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오는 4월 14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 양식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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