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세종캠퍼스에서 드론을 통한 코로나 19 감염 예방 방역작업이 이뤄졌다고 23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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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세종캠퍼스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드론 방역작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드론 방제 서비스 전문 기업 IDCo(대표 박상현)의 재능 기부로 시행된 방역은 학내 구성원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시행됐다.
총 3대 드론이 동원됐다. 정문과 동문, 종합운동장, 기숙사 및 단과대학건물 등 교내 다중이용시설 일대를 중심으로 방역이 이뤄졌다. 대학은 유동인구 및 차량을 사전에 통제하고, 방역 알림을 위한 스피커 드론을 활용했다. 인체에 무해한 약품을 사용했다.
박상현 IDCo 대표는 “코로나19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졸업생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없을까를 고민하던 중 드론 방역을 떠올리게 됐다”며 “이번 방역이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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