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현장 예배를 하는 교회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활용, 신도 간 거리 유지, 음식 제공 금지 등 예방 지침 등을 어기는 교회에 대해 교회명을 공개하고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 관내 187개 교회 중 중 48.7% 91곳이 현장 예배를 진행했다.
특히 신도 100명 이상 대형교회 22개소 중 백운면, 서부동, 신백동, 장락동, 고암동 소재 5곳이 현장 예배를 강행했다.
나머지 96곳은 온라인 영상 예배를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교회별로 공무원을 파견해 현장을 관리·감독하고 현장 예배 자제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현장 예배를 진행한 교회 대부분 감염병 예방 지침은 준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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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활용, 신도 간 거리 유지, 음식 제공 금지 등 예방 지침 등을 어기는 교회에 대해 교회명을 공개하고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 관내 187개 교회 중 중 48.7% 91곳이 현장 예배를 진행했다.
특히 신도 100명 이상 대형교회 22개소 중 백운면, 서부동, 신백동, 장락동, 고암동 소재 5곳이 현장 예배를 강행했다.
나머지 96곳은 온라인 영상 예배를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예배(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
시는 교회별로 공무원을 파견해 현장을 관리·감독하고 현장 예배 자제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현장 예배를 진행한 교회 대부분 감염병 예방 지침은 준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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