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나주시,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따라 방역 조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확진자 동선 및 추가 접촉자 꼼꼼히 체크

숙박·식당업소 소독 및 종업원 검체 실시

광주CBS 김형로 기자

노컷뉴스

용인 29번째 확진자 다녀간 나주 식당 방역 (사진=나주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 용인 29번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남 나주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나주시에 즉각적인 방역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1일 용인시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29번째 확진자의 동선 확인에 따라 철저한 방역 소독과 함께 직·간접 접촉자들의 검체 검사를 실시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용인 29번 확진자(49·남)는 27번째 확진자의 배우자로 지난 11~14일 필리핀 출장을 다녀온 뒤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나주를 방문한 이 확진자는 빛가람동 소재 식당과 호텔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주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이 파악된 22일 오후 확진자가 들렀던 호텔과 식당 내·외부 방역소독과 해당 시설 종업원들에 대한 검체 결과를 실시했다.

현재까지 검체를 받은 접촉자 전원이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은 접촉일로부터 2주간 자가격리 조처된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