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권 대학들 온라인 강의 일주일 연장…내달 5일까지

온라인 강의로 개강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권 주요 대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비대면 수업 기간을 일주일 늘리기로 했다.

충남대는 개강 후 2주로 예정됐던 온라인 강의 기간을 다음 달 5일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서관, 평생교육원, 농업마이스터대학, 박물관, 체육시설 등 학내 시설도 같은 기간 운영하지 않는다.

한밭대도 당초보다 일주일 연장한 다음 달 5일까지 온라인 강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대전대와 배재대도 온라인 강의 기간을 일주일 늘려, 다음 달 6일부터 대면 강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날 개강한 우송대도 다음 달 5일까지 2주 동안 온라인 강의를 한다.

대학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비대면 수업 기간이 추가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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