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는 23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관내 연안 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연안해역 위험구역 56개소에 대한 위험성 조사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부산해양경찰서 전경.(부산해양경찰서 제공) © News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연안 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연안해역 위험구역 56개소에 대한 위험성 조사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관할 지자체, 부산해수청, 부산항만공사, 남항관리사업소, 국제수산물 유통시설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특히 일반 국민을 점검에 참여시켜 국민의 눈에 비친 위험요소를 발굴해 예방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점검에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Δ위험구역에 대한 평가는 제대로 되었는지 Δ인명구조함과 같은 안전시설물이 적재적소에 설치되었는지 Δ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 연안 위험구역으로 아직 지정돼 있지 않는 곳이 없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형식적인 점검에서 벗어나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합동점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점검을 통해 안전한 연안해역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