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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인제군, 연말까지 북면에 벌꿀 종합가공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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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원 인제군은 북면 원통리 일원에 벌꿀 종합 가공센터를 조성한다. 양봉 모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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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스1) 김경석 기자 = 강원 인제군은 북면 원통리 일원에 벌꿀 종합 가공센터를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농가 편의와 소득증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450㎡ 규모에 농축, 소포장, 화분 반죽 시설로 조성된다.

군은 4월까지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5월 본격 착공에 들어가 올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봉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22톤의 대용화분을 지원하고 토종벌 기자재, 토종벌 종 보전 지원 등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인제의 청정 자연환경을 토대로 고품질 벌꿀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ks101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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