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제이엔디(대표 정철호)가 영상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주차 유도 시스템 상용화에 나섰다.
제이엔디는 자체 개발한 무선 차량 계수 기술을 기반으로 주차장에 사용하는 무선 주차 유도 솔루션(실내, 실외, LPWAN 주차장 등) 제품을 개발했다.
국내 최초로 무선 센서 상용화에 성공해 실내는 물론 고속도로 휴게소 등 실외 주차장 7만면 에 공급을 완료했다.
지난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영상 AI 기술을 이전해 제품 개발에 성공했고, 현재 현장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영상 AI는 기존 주차 유도 솔루션의 추가 설비, 센서 설치를 위한 공사, 모든 주차면 센서 설치, 유지·보수, 트럭·트레일러에 의한 파손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했다. 또 저렴한 비용에 설치·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세대 주차 유도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대전시와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주차공유 시범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 2단계 본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제이엔디는 지난해 예비사업 기간 대전 중앙시장 일대 주차장에 '무선 차량 검지 센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주차 유도 솔루션'을 공급해 주차장 이용률 21.9% 증가, 교통 혼잡도 20.9% 개선, 평균 수익률 25.9% 상승 등 성과를 달성했다.
정철호 대표는 23일 “앞으로 지역의 모든 민영·공영 주차장을 통합해 운영 주체와 상관없이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 어느 곳을 이용하든 쉽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영상 AI로 주차 유도까지 제공해 모빌리티가 중심이 되는 스마트시티 구현에도 노력하겠다”고 의욕을 내보였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