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초·중·고등학교 개학연기에 맞춰 23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EBS 온라인 특강에 학생들이 몰리면서 한때 수강이 어려웠다.
EBS와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시작한 실시간 특강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50분간 EBS 초등사이트와 중등사이트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다만 유튜브에서도 특강 생중계가 이뤄져 수강이 불가능하지는 않았다.
EBS 고등사이트는 접속에 문제가 없었지만 일부 이용자가 "버퍼링 탓에 특강을 시청하기 어렵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기간 특강은 유튜브에서 안정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면서 "오늘 특강은 EBS사이트에 게시해 다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BS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학교 수업과 똑같은 시간표로 편성된 생방송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매일 오전 9시 시작한다. 끝나는 시각은 초등 1~2학년은 오전 11시, 초등 3~6학년은 낮 12시, 중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생은 낮 12시 40분, 고교 2~3학년생은 오후 3시 50분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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