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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다이슨 어워드 2020 공모 시작…"지속가능성 부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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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0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로고. [사진제공 = 다이슨 코리아]


다이슨 코리아는 23일 국제 엔지니어링·디자인 공모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0'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전세계 젊은 인재들이 일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국제 무대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임스 다이슨 재단이 마련한 국제 공모전이다.

2004년부터 매해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6년을 시작으로 이번이 5회째다. 올해에는 한국을 비롯해 영국과 미국, 독일, 호주, 일본 등 총 27개국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성' 부문이 새롭게 추가됐다. 지속가능한 소재나 디자인 공정, 생산 방법 등을 선보이거나 지속가능성 자체를 주제로 다룬 응모작이 선정된다.

다이슨 창업자이자 최고 엔지니어인 제임스 다이슨은 국제전 상위 20개 응모작을 직접 심사해, 지속가능성 부문 우승작 및 국제전 우승작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린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0은 최근 4년 이내 최소 한 학기 이상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강의를 수강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달 19일부터 7월 16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국내전 우승작 및 입상작은 9월 17일에 발표되고, 이후 다이슨 엔지니어들의 심사로 선정된 20개의 국제전 후보작이 10월 15일에 발표된다. 11월 19일에는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의 심사를 거쳐 국제전 최종 우승작과 우승 후보작, 그리고 새로운 부문인 지속가능성 우승작이 발표된다.

국제전 우승작에는 3만파운드 상금이 수여되며, 우승자가 속한 대학 학부에도 5000파운드가 추가로 지원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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