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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민주당 임호선 예비후보, 경대수 후보 TV토론 참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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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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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예비후보[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예비후보가 23일 경대수 예비후보에게 TV토론 참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는 지난 20일 오후 7시로 예정돼 있던 청주방송(cjb) 토론회가 경 후보측의 거부로 열리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경 예비후보는 또 오는 4월 1일 예정된 청주CBS 토론회도 거부한 상태이며, 3일 MBC 선거토론와 7일 KBS라디오 토론에도 참석 여부를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임 예비후보는 "돈은 묶고 말은 푸는 게 공정선거의 기본인데 경 후보 측은 명확한 사유없이 토론회를 기피하고 있다"며 "경 예비후보측이 토론회 거부를 얻을 이익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또 "온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코로나19로 유권자들과의 대면접촉이 봉쇄돼 있는 상황에서 토론회는 유권자들에게 각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 자질을 검증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런 기회를 스스로 저버리는 것은 '깜깜이 선거'로 현역 프리미엄을 챙기려는 꼼수이며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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