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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마스크 나누고, 농산물 사주고" 강릉시의회 코로나 극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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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강릉시의회가 최근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연합뉴스

(강릉=연합뉴스) 강원 강릉시의회가 23일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하는 자리에서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농가의 감자를 팔아주는 운동을 하고 있다. 2020.3.23 [강릉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시의회는 23일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하기에 앞서 의료인과 의료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또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농가의 감자 판로가 막히자 1인당 감자 2상자(20㎏)씩 총 150상자를 구매했다.

앞서 시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달에는 의원 집무실과 사무실 테이블마다 꽃병을 놓는 '1실(室) 1화병(花甁) 갖기' 운동을 전개했다.

시의회는 오는 27일까지 코로나19에 따른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조례안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할 예정이다.

최선근 의장은 "이번 회기에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의정활동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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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강원 강릉시의회가 23일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하는 자리에서 의료인과 의료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기부하는 운동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2020.3.23 [강릉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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