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0 (수)

남양주시 진건읍 '고마워요 ! 착한 건물주님!' 흐뭇!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사진제공=남양주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 거리에 23일 오후, "임대료 인하운동에 동참해주신 착한 건물주에게 감사드립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진건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효성)와 체육회(회장 박경원)는 코로나 사태로 관내 세입자와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세입자들을 도와준 착한 건물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 우리 읍에도 임대료 인하운동에 동참하는 건물주들이 많이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건읍 시내에 현수막을 게시했다.

진건읍 시내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 시민은 "손님들의 발길이 줄어 힘든데 임대료 인하 글귀만 보아도 마음의 위로가 된다."면서 "모쪼록 착한 건물주들이 많이 생겨 자영업자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생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효성 주민자치위원장과 박경원 체육회장은 "착한건물주 운동이 확산되어 코로나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회는 지역사회의 일꾼으로서 앞으로도 진건읍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