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 부산진갑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부산시청 광장에서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 공천 결과에 반발하며 삭발식을 했다. 2020.3.11/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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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정근 미래통합당 부산진갑 예비후보가 서병수 전 부산시장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결국 탈당을 선언했다.
2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정 후보는 이날 오후 통합당 부산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통합당은 탈당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정근 예비후보 측은 이날 중 탈당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4·15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계획이다.
정 예비후보 측은 "탈당을 신청한게 맞으며, 무소속 출마를 위한 절차를 서둘러 마무리 하고 무소속 후보로 부산진갑 유권자의 심판을 받겠다"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앞서 서 전 시장의 전략공천에 반발, 경선을 요구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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