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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중앙임상TF "17세 사망 계기…19 사망사례 분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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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23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임상위원회는 사망사례 분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발병 2달 째인 지난 20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감염 관련 사망자도 100명을 넘었다. 중앙임상위원회는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코로나19 감염과 사망 발생 간 연관성을 검토하고 의학적 인과 관계 여부를 보다 객관적으로 판정할 예정이다.

사망자에서 나타난 코로나19 감염의 임상적 진행 경과를 분석하고, 기저질환과의 병리적 상호작용 등 사망에 이르게 한 원인을 검토 및 추정하여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치명률 산출의 정확도를 높이려는 것이다.

중앙임상TF 관계자는 “지난 18일 발생한 대구 17세 사망환자의 경우, 중앙임상위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은 아님을 확인한 바 있다”며 “코로나19 대응으로 일반 응급의료 환자들이 소외되고 있지는 않은지 시스템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23일 기준 사망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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