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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안양시,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잇따라 마스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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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암환자제공 마스크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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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임신부어린이집희귀성 질환자독거노인 대상 마스크 지원

(안양=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안양시가 관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상대로 잇따라 마스크를 지원하며 건강보호에 나서고 있다.

먼저 지난 18일 시 보건소에 등록된 관내거주 임신부 2천190명을 대상으로 KF94 마스크 3매와 일반마스크 4매 등 임신부 1인당 7매의 마스크를 우편 발송했다.

또 같은 종류의 마스크를 20일 암 환자와 희귀난치성 질환자 1천25명에 대해서도 역시 우편을 통해 가정으로 보냈다.

마스크포장 봉투에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유인물도 함께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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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연합회 마스크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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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에는 어린이집연합회에 면 마스크 7백매와 교체형 필터 7천매를 전달했다. 필터가 함께 전달되는 만큼, 1인당 10매의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과 같다.

관내 어린이집에 공급될 이 마스크는 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것이다.

시는 80세 이상 독거노인과 국민기초수급 가정에 대해서도 마스크를 배부 또는 배부하고 있다.

특히 이달 17일에는 서울의 한 유통업체 '(주)제이엘아이엔티'가 손 세정제와 함께 5천매의 마스크를 보내와 시는 어린이집 등에 전달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임신부와 질병을 지녀 이동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에서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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