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7분쯤 대구가톨릭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받던 A(여.95) 씨와 같은 날 오전 6시18분쯤 대구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던 B(여.82) 씨가 사망했다.
또 전날 오후 5시21분쯤 파티마병원에서 입원치료받던 67세 남성 C씨가 사망하고 이어 6시2분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던 86세 여성 D씨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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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지난 해 12월부터 대실요양병원에 입원해왔으며 지난 18일 대구시의 요양병원 등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날인 22일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C씨는 지난달 27일 파티마병원에 내원해 코로나19 확진검사를 받고 이튿날인 2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뇌졸증을 지니고 있었다.
D씨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해 왔으며 지난 17일 확진판정을 받고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지병으로 심부전, 당뇨, 고혈압, 만성폐쇄성 질환, 천식을 앓아왔다.
대구지역의 사망자는 82명으로, 국내 사망자는 115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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