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가 경북신용보증재단 관계자와 함께 23일 도청에서 '코로나'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0.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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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긴급구제를 위해 마련한 소상공인 특별자금에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달 13일부터 지난 20일까지 경북도신용보증재단의 특별자금 신청 관련 상담건수는 15만7871건, 접수는 6614건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1610건에 대한 보증서 발급이 이뤄졌다.
경북도신용보증재단측은 "밀려드는 신청을 다 처리해내지 못해 보증서 발급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철우 경북지사는 23일 브리핑에서 "행정명령에 준하는 강력한 조치로 보증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오늘부터 농협과 대구은행으로부터 각 50명씩의 직원을 파견 받아 신용보증재단 10개 지점에 투입하고 공무원과 군부대 인력도 투입해 하루 1000건 이상의 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소상공인들의 대출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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