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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박영선,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 절차간소화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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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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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충남신용보증재단에 방문에 직원들을 격려하고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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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충남신용보증재단 천안지점에 방문해 소상공인 보증절차 간소화 상황을 점검했다.

충남신보재단은 지난 13일 중기부와 금융위원회가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의 시중은행 업무위탁 확대 방안을 발표한 뒤 19일부터 보증상담, 서류접수, 현장실사 등 업무를 시중은행에 위탁하고 있다. 아울러 보증업무의 보증업무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17명을 채용해 일일 처리 건수를 확대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게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절차를 간소화 하는 등 제도개선이 현장에 안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신용등급 4등급 이하 소상공인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방문 없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직접 1000만원을 대출해주는 패스트트랙 제도를 운영한다.

신용등급 1~6등급 이상 소상공인에 대한 1000만원 이상의 1.5%저리 대출은 기업은행과 시중은행 등에서 가능하다. 업무위탁 시행으로 소진공이나 지역신보 찾아갈 필요 없이 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한 번에 대출이 가능하다.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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