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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영화 '태극권'이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공수도', '속닥속닥', '전설의 라이타', '식스볼' 등의 작품들을 제작, 투자, 배급한 그노스에서 대규모 공개 오디션을 확정했다.
2018년 학원 공포의 부활을 알린 '속닥속닥'을 시작으로 2019년 '전설의 라이타', 2020년 '공수도', '식스볼' 등을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노스에서 대규모 공개 오디션을 확정했다.
이번 신인 발굴 프로젝트는 '속닥속닥'의 최상훈 감독이 세편을 연속으로 연출하기로 확정하였으며 각기 서로 다른 개성의 작품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일반 상업 영화와는 궤를 달리하는 이번 작품은 신인, 기성 배우 관계 없이 모두를 오디션으로 선발한다는 기준을 세우고 3월 마지막 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먼저 진행될 작품은 '태백권'(가제)으로 지금까지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정통 무협 액션에 코미디를 가미한 작품이다. 전통 태백권의 전승자가 속세로 내려와 지압원을 열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비정도시'는 운명에 맞선 세 남자의 우정을 다룬 도시 느와르다. 80년대 홍콩영화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한편 당시의 정서를 2020년식으로 재해석 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프로젝트다.
마지막은 날것의 액션으로 주목받았던 '전설의 라이타' 속편 '전설의 라이타2'다. '전설의 라이타2'에서는 세대를 뛰어 넘은 남자들의 목숨보다 소중한 의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태백권', '비정도시', '전설의 라이타2'는 올해 상반기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2020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그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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