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283곳에 마스크 5만2천670장 1차 공급
'고생했어요' |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대한병원협회는 전국 요양병원 1천590곳에 종사하는 간병인에게 공적 마스크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1차로 요양병원 283곳에 간병인 몫으로 5만2천670장이 공급됐다.
병협은 의료기관에 대한 공적 마스크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 간병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고된 병원 종사자에 포함되지 않아 공급대상에서 빠져있었다. 병협에 따르면 전국 요양병원에 종사하는 간병인은 3만7천여명이다. 병협 관계자는 "요양기관 간병인은 24시간 상주하며 환자와 접촉해야 한다"며 "이런 특성을 고려할 때 간병인에게도 마스크 공급이 필요하다는 건의와 정부의 판단에 따라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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