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름중학교 교사들이 23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차를 타고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들에게 새 학기 교과서를 전달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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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일선 학교가 신종 코로라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부모에게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새 학기 교과서를 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시 아름중학교는 23, 24일 이틀간 신입생 학부모 중 희망자에게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13개 반 담임교사들이 교과서를 배부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학부모가 차를 타고 학교에 오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 교과서를 받을 수 있다.
학교 측은 좁은 공간에서 쉽게 교과서를 받을 수 있도록 가방에 넣어서 전달한다.
김성미 아름중 교장은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차에서 내리지 않고 간단한 확인 절차 후 가방에 담긴 교과서를 담임교사가 직접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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