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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삼척시, 근덕 용화·장호 하수처리장 등 6개 사업 64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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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주민생활 기초시설인 하수처리장과 관로시설에 대한 인프라 구축과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지역내 도계지역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포함한 4개 사업에 701억원을 투입해 호산과 임원 공공하수처리장 2개소에 1100t/일 증설, 도계와 호산(2단계) 관로정비 2개소에 40.46km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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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올해 추진되는 삼척시 공공하수도 인프라 구축 사업.[사진=삼척시청]2020.03.23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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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착수되는 근덕 용화·장호지역 하수처리장 및 관로공사를 포함한 6개 사업에 총 사업비 646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 2개소에 1200t/일 신설 50t/일 증설, 관로정비 4개소에 52.01km를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공공하수도 인프라 구축 사업이 마무리 되면 피서철 성수기에 해수욕장과 상가, 숙박시설 등에서 나오는 하수의 적정처리가 가능하게 되며 매년 반복되는 차량 이송처리 불편도 해소돼 약 3억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농어촌지역 공공하수처리의 점진적인 확대 가능해 하천 수계의 수질오염 예방과 매년 주민부담으로 해야 되는 건물 내 정화조 청소비용을 절감된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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