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이 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500㎥/일 미만)의 운영·관리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사진은 전북지방환경청 전경2020.3.23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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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은 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500㎥/일 미만)의 운영·관리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은 시설 노후화, 전문성 부족, 운영조건 미흡 등 운영상 복합적인 문제가 상존하기 때문에 시설별 처리공정 특성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전문적인 기술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실시되는 기술지원은 한국환경공단, 한국상하수도협회, 민간 전문가 등으로 기술지원단(18명)을 구성해 4∼10월 운영된다.
주요 기술지원 대상시설은 시설노후, 수질기준 초과 등 잦은 법령위반 시설, 전문성 부족, 운영조건 미흡 등의 30개 시설로 선정됐으며 운영기간 중 지자체에서 예상치 못한 시설보수 및 개선 등이 필요해 기술지원 요청이 있는 경우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기술지원은 정책, 운영‧관리, 기술진단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되며 기술지원 결과 나타난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추후 이행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김대현 새만금유역관리단 총량팀장은 “시설별 처리공정 특성을 고려한 현장중심의 기술지원을 통해 사전예방적 관리를 강화해 하천 등 공공수역 수질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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