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22일부터 보름 동안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을 정부가 권고한 가운데 울산시청 본관 영상회의실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가 열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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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코로나19’ 극복과 피해지원을 위한 범 시민 모금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날 설명회를 갖고 “코로나19 극복 및 피해 지원을 위해 4월 30일까지 범 시민 모금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1억원을 모금해 기부금협의회 주관으로 민간보조금 공모절차를 준용해 배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모금운동을 통해 모아지는 돈은 ‘힘내라 울산 코로나19 극복 계좌’(가칭)로 창구를 일원화하며 공공기관뿐 아니라 기업체와 개인으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송 시장은 아울러 “4개월간 장ㆍ차관급 공무원 급여를 30%를 반납하기로 결정한 정부의 방침을 지지하며 자신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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