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언택트(untact·비대면) 서비스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여행 대신 룸 서비스를 강조한 호캉스 수요를 노린 호텔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23일 서울신라호텔은 3월 한달 간 판매 진행 예정이었던 룸 서비스 패키지(모닝 딜라이츠, 인 룸 딜라이츠)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판매 기간을 한달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라호텔에 따르면 해당 룸 서비스 패키지는 겨울철 추위를 피해 객실에서 편히 휴식할 수 있도록 매년 설 직후부터 한달 간 출시해온 정례 상품이다.
룸 서비스 패키지 가운데 ‘모닝 딜라이츠(Morning Delights)’ 패키지는 조식이 룸 서비스 메뉴로 제공돼 여유있게 잠에서 깨어나 식사를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인룸 딜라이츠(In Room Delights)’ 패키지에는 디너 세트가 룸 서비스로 제공돼 초봄 저녁에 객실에서 식사를 느긋하게 즐기고 싶은 고객들에게 추천된다.
서울신라호텔 ‘모닝 딜라이츠’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1박), 룸 서비스 아메리칸 브렉퍼스트(2인) , 체련장 및 실내 수영장(2인)으로 구성됐다.인 룸 딜라이츠’는 비즈니스 디럭스 룸(1박), 룸 서비스 디너 세트(3종) 및 레드 와인(1병), 체련장및 실내 수영장(2인) 혜택으로 구성된다. 두 상품 모두 오는 4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원래 시즌마다 돌아오는 패키지이지만 최근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서비스가 인기를 얻으면서 대표 상품으로 떠올라 판매연장으로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deepdeep@kyunghyang.com
▶ 장도리 | 그림마당 보기
▶ 경향 유튜브 구독▶ 경향 페이스북 구독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