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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스파이스웨어,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테스터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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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클라우드 정보보안 전문 스타트업 스파이스웨어가 7월 신규 출시 예정인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서비스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 베타테스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베타테스트 기업 모집은 7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한국·미국·영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1차 모집은 오는 30일까지며, 2차 모집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스파이스웨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베타테스터로 선정된 기업은 2020년 4월부터 두 달여간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를 출시 전에 미리 사용할 수 있다. 베타테스트 종료 후에는 모든 참여 기업과 우수 테스터 기업에 서비스 정식 출시 후 이용료로 사용 가능한 'SW크레딧'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파이스웨어가 출시를 앞둔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는 기존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솔루션 '스파이스웨어 온 엔터프라이즈'를 서비스(SECaaS)방식으로 바꾼 구독형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서비스다.

고객사의 클라우드 서버 및 고객사 보유 시스템(온프레미스)에 설치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고객사의 클라우드 계정이나 온프레미스에는 가벼운 에이전트만 설치된다. 따라서 구축 초기 비용과 시간이 절약되고, 필요한 만큼 서비스를 구독할 수 있다.

김근진 스파이스웨어 대표는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DB암호화 솔루션 도입이 어려웠던 기업이나 데이터 3법 개정에 따른 데이터 가명화·익명화 및 법령 준수를 고민하는 기업을 위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박계현 기자 unm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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