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남구는 대구 북구보건소로 의료지원을 나갔던 남구보건소 지원팀이 지난 11일부터 2주간의 근무를 마치고 24일 오후에 돌아온다고 23일 밝혔다.
5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은 2주간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 등 주로 확진자 관리를 위한 보건행정업무를 맡아 처리했다.
남구보건소 지원팀은 "처음 대구에 도착했을 때는 1500여명이 넘는 많은 환자와 접촉자로 인해 밤늦게까지 정신없이 일했다"며 "현재 확진자가 점차 줄어 다행이라 생각하고 2주 동안 대구 지역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영희 대구 북구소장은 "정말 필요한 시기에 부산 남구보건소의 에이스 직원들이 5명이나 오셔서 바쁜 현장일로 엄두조차 낼 수 없었던 접촉자 관리 업무를 너무 열심히 처리해주었다며, 남구보건소 직원들이 늦은 시간까지 많은 일을 하느라 고생하셨고,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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