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사이버교육 실시

(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는 관내 5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 7,352명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상반기(4월 23일~6월 22일), 하반기(9월 1일~10월 31일)로 나누어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사이버교육은 5년 차 이상의 안성시 소속 민방위대원이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받을 수 있다.

수강은 안성시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진행하면 된다.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재미와 흥미를 더하고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이수 여부는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을 맞추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민방위 대원의 교육 부담이 완화될 뿐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다중밀집 장소로 모이는 불안감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민방위대원 사이버교육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청 안전총괄과(678-2981, 2983)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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