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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성일종 예비후보, 대산발전 프로젝트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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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당진고속도로 대산IC 신설, 국도38호선 확장 등 밝혀

뉴시스

【서산=뉴시스】성일종 서산태안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3일 대산읍 대로리에서 대산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성일종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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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송승화 기자 = 제21대 총선에서 충남 서산·태안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성일종 예비후보가 ‘대산 발전 프로젝트’ 공약을 23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명지교차로에서 성 예비후보의 출근길 인사 직후에 진행됐다.

발표 공약은 ▲대산당진고속도로 대산IC 신설 ▲대산 독곶~대로(국도38호) 4차로 확장 ▲대산 영탑~대로(국도29호) 도로 건설 ▲첨단정밀화학특화단지 조성 ▲대산~이원 연육교 ▲대산항 인입철도 등이다.

성 예비후보는 “대산~당진고속도로가 힘겹게 예타를 통과해 예산을 확보했지만, 대산IC가 반영되지 않아 주민들의 실망감이 컸다”며 “현재 국토교통부, 도로공사와 대산IC 반영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산 독곶~대로 4차로 확장사업과 대산 영탑~대로 건설사업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국토부안에 반영돼 타당성 조사가 시행 중이다”라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예산을 확보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대산 첨단정밀화학 산업단지 계획이 수립됐지만 지연되면서 늦춰지고 있다”라며 “사업이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산항 인입철도와 대산~이원간 연육교도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포함된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 공약 발표에는 이원정 대산읍 이장단협의회장, 김기진 대산읍 주민자치위원장, 김지석 대산발전협의회장 등 대산읍 주민 30여명과 현대오일뱅크, LG화학, 롯데케미컬 관계자들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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